화성시 장애인동행플랫폼 안내문. (이미지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서비스인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을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동행플랫폼은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관련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내 190여 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을 읍면동 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관련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의 장애인 관련 사이트를 분야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분야 정보도 전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장애를 가진 시민을 포함한 모두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존중받고 편리하게 삶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이고 완성도 있는 서비스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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