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화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7건을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화성시 작은 영화관 민간 위탁 운영 재계약 추진계획 1건에 대해 보고 받았다.

이와 함께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은희 의원, 부위원장에 조오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배현경 의원, 부위원장에 김미영 의원이 선임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명미정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에 김미영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운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조오순 의원이 선임됐다.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김미영(국민의힘, 진안·병점1·병점2), 송선영(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미영 의원은 ‘법적 기준이 불명확한 게이트볼장의 안전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 명확한 시설 기준과 안전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게이트볼장 이용에 대한 안전 교육 체계화와 점검 매뉴얼을 개발하고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명확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송선영 의원은 ‘다목적체육관 효율적 운영 방안 촉구’를 주제로 “화성시의 다목적체육관 건립부터 예산편성 및 운영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철저히 조사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다목적체육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및 운영관리 계획을 수립해 다목적체육관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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