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울산시가 ‘2013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하고 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지난 1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2013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운영위원회를 열고 8개 기업을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특허청과 울산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지식재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IP 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IP 스타기업으로는 로파 수성정밀기계 스마트전자 씨에스케미칼 에이딕 에이티엠 지아이엘 호현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창출 보호 활용 등 전분야에 걸친 종합 컨설팅과 함께 연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특허 등 출원비지원 브랜드와 디자인개발 우수기술의 초기홍보물과 3D 시뮬레이션제작 기업의 맞춤형 특허맵 작성 등이다.

각 기업별로 전담 컨설턴트가 지정돼 IP 수준과 기업의 역량을 고려한 전단계에 걸친 맞춤형 관리도 시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IP 스타기업을 선정해 올해까지 총 32개의 스타기업을 발굴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4월 중 ‘2013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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