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울산시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전자도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날로 늘어감에 따라 시는 전자도서 422권을 추가 구매하고 ‘울산시 사이버도서관’을 이용해 총 7953권의 전자도서를 오는 28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번에 추가 구매한 전자도서는 관내 도서관과 시민설문조사 등을 통해 구입됐다.
‘울산시 사이버도서관’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자책도서관 등 총 18개 도서관을 통합해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일반도서 207만여 권의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한 번의 로그인 설정으로 관내 3개 전자책도서관에 수록된 총 2만여 권의 전자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다.
울산시는 매년 800여권의 전자도서를 추가 구매해 시민들의 도서 구입비용 절감과 인터넷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윤호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도서자료 정보 수요와 최근의 모바일 환경에 부응해 시민들의 지적욕구 충족과 양질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간 전자도서를 확충했다”며 “스마트폰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독서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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