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울산지역을 방문중인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울산 남구 신정동 ‘울산박물관’을 방문, 울산공업센터 조성 기여자들과 함께 산업사관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25일 울산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오후 남구 신정동 울산박물관과 북구 화봉동 화봉시장에서 각각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다음은 질의응답의 주요내용.

- 울산을 오랜만에 방문한 소감은.
▲ 울산의 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의 과정이라고 우리가 볼 수 있다. 이런 박물관을 울산에서 만들어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또 이런 발전이 있기까지 수많은 분들의 피땀과 눈물 어린 과정이 있었다. 그런 과정들을 소중하게 보전을 해주셔서 아주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울산에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울산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전국에서 오시는 모든 국민들께서 관람을 하시고 가슴 뿌듯하게 자랑스럽게 생각하실 것으로 믿는다.

- 비대위 출범 이후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많이 올랐는데 이번 총선 판도를 어떻게 보는가.
▲ 당의 상황실에서 분석도 하고 여론조사도 하고 있지만 저희들로서는 오로지 최선을 다할 뿐이다.

- 울산 지역에서는 노조를 기반으로 하는 야권의 강세지역이 몇 군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이라든지 마련한 정책이 있으면 말해달라.
▲ 노동계의 가장 큰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비정규직 문제이다. 여기에 대해서 이미 당에서도 발표를 했지만 이 문제는 우리가 반드시 실천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2015년까지 공공부분에서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기업 등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일에 대해서는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확고한 실천의지를 갖고 있다.

또 지금 대기업이라든가 이런 데에서는 고용형태에 대해 전부 공시를 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비정규직이 얼마고, 파견근로가 얼마라는 부분에 대해 전부 공시를 해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을 유도를 하는 정책을 펼 것이다.

현물이라든지 현금이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화 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을 우리는 내놨다. 그것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할 것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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