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김두겸)가 신설되는 감사관에 김창현 정책개발팀장을 임명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28일 단행했다.

이번 상반기 5급 이하 인사발령은 승진 4명, 전보 23명, 전출 4명, 전입 5명 등 총 36명이다.

이번 인사는 내년 조직개편과 울산광역시의 5급 이상 공무원 인사발령에 따른 후속인사 등으로 연공서열보다는 업무능력과 직무특성을 고려해 해당직위 적격자를 배치하는 한편 동일부서 장기 근속자를 순환 배치해 조직전체의 형평성과 능력.성과가 조화를 이뤄 조직 역량이 극대화 되도록 했다.

5급 승진은 예년과 다름없이 행정지원부서가 아닌 사업부서인 건설과 및 교통행정과에서 2명이 승진함으로써 사업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특히 내년 조직개편으로 감사관, 민원여권과를 신설해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여권발급업무를 개시함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시민들의 여권발급을 한층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6급 이하의 정기인사는 1월 초 단행할 계획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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