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지역 여성들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울산시와 지역기업이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1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역내 100개 기업체와의 일촌 맺기 협약식’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지역 중소기업간 일촌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등 모두 100여 개 사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역 내 여성 구직자들의 직업훈련 예산을 지원하고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협약체결 기업체의 필요인력 수요를 파악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협약 체결 참여 기업은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배출하는 직업 훈련생을 우선 채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으며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들에게는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제공할 수 있어 구직자와 구인자 모두 윈 - 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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