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15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가족 등 80여 명을 초청해 양산과 부산 일대를 둘러보는 기획여행바우처 투어를 실시했다. 여행바우처는 이민자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중구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울산 중구 15일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가족 등 80여 명을 초청해 양산과 부산 일대를 둘러보는 기획여행바우처 투어를 실시했다.

기획여행바우처 투어는 국내여행에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었던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등에게 일상을 잠시 떠나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 이민자들과 가족들이 우리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멧돌, 투호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산 해운대를 찾아 유람선을 타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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