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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2일 오전 9시 40분쯤 울산 남구 옥동 버스정류장에서 A(61)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2대를 들이받아 승객 20여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차를 위해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버스가 서지 않았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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