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일본 구마모토시 환경공무원 일행이 태화강 생태복원 음식물자원화 시설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구마모토시 환경보전국장 등 환경공무원 4명이 오는 13일까지 3일간 울산시를 방문, 환경시설 등을 견학한다.

이들은 12일 울산시청을 방문, 박맹우 시장을 예방하고 양도시간 환경교류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울산시의 환경분야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성암생활폐기물 매립장 및 소각장 용연하수처리장 용연음식물처리장 상수도사업본부 태화강 대공원 서생포 왜성 등 환경기초시설 및 관광시설을 둘러본 뒤 SK에너지와 현대자동차 등 울산의 대표 산업시설을 시찰한다.

한편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지난 2010년 4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체결 이후 다양한 민간교류사업을 교환하고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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