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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급 이하 전 직원 1373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CS)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함양 및 행동변화를 통한 시민만족 제고를 위해 시작된 이번 교육은 시민 대상 서비스 인식의 변화, 상황별(대면·비대면) 서비스 인식 교육 등 친절 매뉴얼 위주의 내용으로 준비됐다.
또한 시는 4~5월 중 방문민원 및 전화응대 친절도 점검을 위해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조사요원이 부서별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암행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요구가 구체화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 평가 결과에 따라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후 교육을 실시해 직원 스스로 개선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체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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