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9차 시민회의’를 개최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대책으로 열린 이날 시민회의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인, 노동단체, 건설업계, 운수업계, 관광업계, 청년창업, 외식업 등 경제주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상황을 비롯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 저금리 대출 지원 특례보증, 사회보험료 지원 등 기업·소상공인 지원 분야와 취약계층 지원, 소비 및 내수진작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8차 회의 시 논의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문화예술인 참여방안 마련 ▲착한 임대인 우대 ▲신관클리닉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등 16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착공한 검상동 일원의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분양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각 경제주체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토론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매월 개최하는 시민회의를 통해 경제주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이를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정책으로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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