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하천 정비 예산으로 1050억원을 투자해 국가·지방하천의 재해 위험을 예방하고 하천시설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년 하천예산은 ▲지방하천 정비 420억원 ▲재해예방 및 복구사업 620억원 ▲국가·지방하천 유지보수 10억원으로 편성됐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 지방하천 정비는 용굴천에 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성리천은 총사업비 360억원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또한 예산천은 국비·지방비 매칭(군비 25%) 사업으로 국비와 지방비 합계 620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하천정비사업으로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의 신설 및 보강, 하도 정비 등 지방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국토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지방하천의 제방·호안 등 하천시설,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예산으로 10억원을 투자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편익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안부·충남도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 및 재해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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