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올해 농업기술 시범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지난 23일 ‘2022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시범사업 및 농촌지도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생활개선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등 7개 분야에서 3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 지원 사업 ▲정착 및 창업 활성화 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기술지원 사업 ▲벼 직파재배 기술지원 사업 ▲친환경 고추 스마트 제어 시설환경개선 시범 사업 ▲인터넷 꽃농장 확대 시범 사업 ▲한우 우량암소 조기 선발 기술 시범 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은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 소득작목 재배기술 보급에 앞장서는 등 경영혁신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농업기술 혁신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영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농업인들이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농업 생산비 절감과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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