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을 운영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건설 분야 민원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해결방안을 꾀하고 필요 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자문을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시민상담반을 꾸려 민원인 신청 시 건설행정, 지역개발, 하천관리, 농촌기반 등 건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소규모 생활편익사업 및 소규모 시설분야 8건, 농촌환경정비 분야 8건 등 총 22건의 상담 신청을 받아 19건을 해결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상담반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관리 카드를 통해 분야별 유형으로 관리해 향후 제도개선 및 동종 민원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과거 민원에 대한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소통이라는 적극적인 해결 방식으로 향후에도 새로운 제도의 발굴을 통해 시민의 권익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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