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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을 위해 스마트경고판(CCTV)을 추가 설치 운영한다.
스마트경고판은 고화질의 녹화, 경고 음성안내 등의 기능이 탑재돼 무단투기 시도가 감지되면 즉각 센서가 작동해 경고 음성을 송출하고 영상을 녹화한다.
시는 현재 고정식 38개, 이동식 67개 운영 중으로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에 10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경고판의 영상기록을 바탕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 등을 실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불법 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스마트 경고판으로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무단투기 행위 사전 근절 및 깨끗한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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