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이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교류회에 참가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천안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오는 11일 ‘2022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 교류회’에 참가해 3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지난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은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 기반의 맞춤형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3년 간 사업수행을 위해 ▲연구 공간 확보 ▲동물실험실 및 최신 연구장비 확충 ▲연수 지원 ▲특허·기술이전·창업지원단 운영 등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백무준 센터장은 “병원의 아낌없는 후원 속에서 다양한 의료기기 시제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그동안 개발 관련해 출원된 특허도 20여건, SCI논문 게재도 30편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성과는 100억원 규모의 신규 국책과제 수주로 이어졌다”면서 “잘 구축된 의사과학자 양성 시스템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연구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과 교류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전국 8개 병원이 모두 참가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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