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에도 아산페이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구매한도액을 축소하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아산페이는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계속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아산페이 772억원(모바일·카드 642억원, 지류 130억원)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하며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농협 52개소, 신협 9개소, 우체국 8개소)로 확대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아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이달부터 아산페이 할인판매 및 확대 발행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페이가 지역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