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총 33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군은 근로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공단지를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8억원을 투입해 면적 2950㎡ 차량 8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8억 7000만원을 투입해 장항농공단지 및 종천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정비하고 노후된 도로를 정비해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으며 17억원을 투입 농공단지 주변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했다.

군은 올해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에 8억 7000만원, 종천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에 16억 5000만원 등 총 25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개선과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으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는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노후 시설 개선사업으로 깨끗하게 개선된 주변 환경 덕분에 직원들도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게 됐고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추진으로 입주기업 및 근로자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공단지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불편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 조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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