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021 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8일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직장교육을 끝으로 올해데이터 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총 15회 교육 추진에 1515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자원인 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관지정 학습 지정, 상·하반기 데이터 활용 교육 및 빅데이터 교육 과정 신설 등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추진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시는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체 채용한 빅데이터 분석가를 활용해 정책 사례와 업무 활용 위주의 체감도 높은 온라인 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했으며 전문 외부강사 등을 섭외해 공공데이터 개방 교육을 하는 등 다양한 역량강화책을 펼쳤다.

시는 이 밖에도 데이터기반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데이터 행정 부서평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빅데이터 분석·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앞장서고 있다.

현업부서 등의 적극적 참여로 22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완료해 14개 부서가 정책에 활용했고 신규 공공데이터도 600여건을 추가 개방해 직원은 물론 시민의 데이터 활용성을 높였다.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기반행정은 조직 선도를 위한 공직자의 필수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시책을 펼쳐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데이터 행정조직을 일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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