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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6일 제2차 도고 청년마을 구축 간담회 ‘핫도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찬수 부시장을 비롯해 도고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지역 청년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찬수 부시장은 ‘도고 청년마을’ 기본 구상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개발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쳤다.

2부 행사에는 주민과 청년이 ‘도고 미래 나무’를 함께 만들며 지역주민의 필요와 청년 기업이 가진 사업 콘텐츠 간의 연계점을 찾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부시장은 “서부권 개발은 아산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청년마을 구축을 기반으로 차질 없이 도고면 개발 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도고면 유휴시설을 청년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기업가들이 사업을 확장 이전하고 지역에 정착해 하나의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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