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새롭게 조성된 대실지구와 기존 조성됐던 금암동 지역의 농소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기존의 농소천 산책로는 계룡고 사거리 일원 교량(진틀 다리)으로 인한 단절로 많은 시민들이 중간에 차도로 올라와 인근 횡단보도를 통하지 않고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책로 이용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진틀다리 밑 일대의 양 옆 산책로를 연결하는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량은 총연장 197m(좌안 84m, 우안 113m), 폭은 인도 2m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편의는 물론 시민들이 교통의 흐름에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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