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1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는 범죄예방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일상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조성) 사업 ▲드론을 활용한 긴급상황 유관기관 공동대처가 손꼽혔다.
시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상황 발생 시 영상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유해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했다.
또한 민간 협업을 통해 서산터미널, 한서대학교 인근 어두운 상가, 포장마차 지역에 빛이 있는 방범지도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원룸 지역에 안심벨 및 반사경을 설치해 안심한 환경도 조성했다.
특히 한서대학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육군1789부대1대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4차산업을 이끌 드론을 활용한 긴급상황 유관기관 공동대처 환경 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서산시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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