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내년에 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이 최종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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