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오는 24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가을·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통한 집단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아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홍보 및 교육은 사전 교육을 마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을 순회 방문하면서 ▲노로바이러스 주의 정보 및 예방법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 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을 중점 교육 실시하고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예방 홍보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전파력이 강해 감염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며 “식중독 발생 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처 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손씻기·익혀 먹기·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를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어린이집 집단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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