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가 운영 중인 농촌체험지도사반 수업을 이수한 교육생 17명이 ‘농촌체험지도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본 과정은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8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10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지역관광자원을 이용한 체험지도 계획서 작성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SNS를 이용한 관광체험 마케팅 전략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시험에 합격한 17명의 수강생은 “현장에 맞는 다양한 교육으로 시험에 응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논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체험지도사는 농촌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자기 농장 및 마을을 소개하는 등 지역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교육일정이 한 달간 연기되기도 한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교육에 성실히 임해 합격의 영광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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