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주로 수확철(10∼11월)에 집중돼 있고 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운전 불이행, 교통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촌인구 고령화로 사고자의 대부분이 노인들이고 오래된 기종은 운전자에 대한 별도의 안전장치가 거의 없는 실정이어서 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다.

이에 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요령 정확히 숙지하기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야간 도로 주행 시 안전등화장치 확인 및 가급적 도로변에 주정차 하지 않기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 착용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업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기계를 다루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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