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충남 다자녀 행복키움카드’ 사업에 참여할 가맹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충남 다자녀 행복키움카드는 지난 2007년부터 충청남도와 농협BC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다자녀가정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행복키움카드를 소지한 가구를 대상으로 관내 등록된 155개 협력업체와 연계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처 다양화를 통한 카드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 업체는 출산육아용품, 병원, 학원, 문구점, 서점, 음식점 등으로 현재 업체를 운영중이어야 한다.
가맹업체로 등록할 경우 비씨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감면, 카드 홈페이지를 통한 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다자녀가구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다자녀 행복키움카드는 보령시 내 주소를 둔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8세 이하(태아 포함)인 가정은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유·병원·학원·편의점 등 업종별 할인혜택뿐만 아니라 가맹업체에서 카드 사용 시 사용금액의 5%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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