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자)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노후·고위험시설 등의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발굴 및 해소하고 신고를 통해 안전 분야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진단의 대상 시설은 노후·고위험시설 위주로 선정된 109개소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과 같은 시설물은 드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 안전 점검 청구제 실시 ▲시민참여단 구성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안전 점검표 배포 등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진단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 제한 등을 통해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도시 당진을 위해 실시하게 될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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