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1030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사회조사는 사회적 양태를 양적, 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난 18일 관리요원 8명과 조사요원 17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조사표 작성 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17명의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1030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대면을 원치 않는 시민은 ‘충청남도 사회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조사로 오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인구·건강·가구와 가족·교육·노동·소득과 소비 등 충남도 공통 50개 항목과 논산시 특성항목 10개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지역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적 상태를 측정해 시민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빅데이터 자료”라며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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