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교육극을 기획·제작해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코로나19 이후 대면 공연이 어려워짐에 따라 연극과 영상을 결합한 교육극을 기획, 지난달 촬영을 마치고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극 영상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전 생애에 걸친 장기적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진시 청년기업인 ‘브로맨스 필름’과 협력해 제작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관내 아마추어 연극단체인 ‘청소년극단 예능’, ‘회춘유랑단’과 기획부터 시나리오, 배우선발, 연습 등 민·관 협력 교육극을 마련해 지난해까지 학교와 기관, 마을 등을 방문해 공연을 펼쳐왔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극은 당진시 사이버강좌(e-당학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시민들의 다변화하는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끊임없이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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