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곡성읍 죽동리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산림재난 대응 주민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산림재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는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4개 관계 기관과 곡성군 협업부서가 참여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입체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는 군 공무원 20명, 경찰 8명, 소방 8명, 군부대 8명, 한국전력공사 2명 등 총 3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됐다.

특히 인근 지역 주민 80명이 직접 대피 과정에 참여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민들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피 경로와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또 훈련에서는 대피 거부자와 부상자 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경찰·소방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현장 통제와 구조·구급 절차를 실제와 같이 진행해 기관 간 협업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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