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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개최된 제3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과제 9건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광양경자청은 시도지사와 경자청장으로 이원화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권한을 경자청장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개정을 건의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대정부 건의를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경제자유구역 제도 개선으로 경자청의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광양경자청도 규제 완화와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차기개최지로 광양경자청이 예정돼 있어, 향후 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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