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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북광주농협(조합장 구상봉)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55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조합원 자녀 중·고교, 대학교 졸업 예정자 60명에게 지원됐다.
북광주농협은 미래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후계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총 1591명을 대상으로 총 11억 205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상봉 조합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더욱 노력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라며, 농업과 농촌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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