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가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2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집행부의 현안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개선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추경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2025년 본예산을 심사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 후 오는 12월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시정 주요사업 추진 실적 보고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내실 있는 정례회 심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도 예산과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동료 의원들께서 감사 및 심의에 성실하게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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