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여행하기 좋은 11월 여행 경비를 절감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늘 광양 어때?’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소규모 개별관광객이 광양을 여행하고 SNS 인증 등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최대 8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관내 소비금액 규모에 따라 3만 원, 5만 원, 8만 원 등의 인센티브를 선착순 지원해왔으며, 광양매화축제를 비롯한 대표축제와 방학, 여름휴가 등을 활용한 장거리 체류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개별·소규모 여행트렌드를 겨냥한 ‘오늘 광양 어때’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광양시는 광양을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여행 하루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 후 7일 이내 해당 관광지 정보를 포함한 SNS를 게시해야 하며 반드시 올해 12월 31일까지 게시를 유지해야 한다.
여행 후 15일 이내에 등기우편 또는 광양시청을 방문해 지급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단풍이 절경을 이룬 백운산과 유려하게 흐르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광양의 가을이 깊어 간다. ‘오늘 광양 어때’로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을 부담 없이 즐겨보시고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원도심의 골목도 거닐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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