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2024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평가는 광주광역시 5개구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제출한 암관리사업 수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발표심사로 최종 6개 기관이 경합을 펼쳤다.

공모 분야는 ▲국가암검진사업 ▲암예방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의 분야다.

군은 국가암검진사업 분야에서 ‘암검진을 가까이, 암예방에 더 가까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암검진 실천 분위기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의 검진 동행서비스 및 유관기관의 연계체계 강화를 통한 검진 수검률 향상도 긍정적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김성 군수는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암검진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여 군민 건강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