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12일과 13일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고흥군은 그동안 국비 확보가 절실한 역점사업들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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