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지난 달 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읍·면별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포대벼 매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8만6146가마/40kg, 시장격리곡 2만4598가마/40kg, 총 11만744가마/40kg를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벼 매입 대금은 매달 말일 중간정산금 형태(4만 원)로 지급되며, 최종 대금 지급은 쌀 가격이 확정된 연말 이뤄진다.

2024년산 매입대상 품종은 강대찬, 새청무이며, 품종검정제도를 엄격히 적용하고 군이 지원하는 공공비축미 전용 톤백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첫 수매를 시작으로 11일 현재 1만9860가마/40kg를 매입 완료한데 이어 11월 말까지 나머지 전량을 매입한 후 피해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농업인의 의견을 듣고 농협·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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