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부터 관내 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감염병 예방할 수 있어요!)’이 실시되고 있다고 알렸다.

현재 어린이 건강을 관리할 간호인력이 없는 어린이집 중 교육을 희망하는 5개소에 보건소 감염병 교육 전담 간호사, 동극단이 방문해 5회기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실천 ▲뽀드득 손을 씻어요! 동극 공연 ▲팝업북 활용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볼링교구를 활용한 게임활동 ▲손씻기 체험(뷰박스)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어린이집 교사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손 씻기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올바른 손 씻기 활동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감염병 예방교육 (사진 = 광양시청)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영‧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다. 조기에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워 생활화하도록 해야 한다”며 “감염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