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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담반(TF팀)을 구성했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은 장성군 진원‧남면과 광주 비아동 일원에 인공지능, 첨단의료 등 미래지향적 연구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광주에이아이(AI)직접단지를 중심으로 제조, 연구 및 주거시설용지 등이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사업을 맡았으며 진원면 산동리, 학림리, 남면 삼태리, 월정리 등 대상부지의 70%가 장성지역이다.
대규모 아파트 건립 등으로 9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성군 첨단3지구 전담반’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기반‧공공시설 운영‧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장성부군수와 담당팀장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시공사로부터 기반‧공공시설을 인수받을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곽영호 장성 부군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해 첨단3지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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