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호텔락희에서 제5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알렸다.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포스코그룹사 관계자, 교직원 등 40여 명은 4개월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광양시와 포스코는 2019년 10월 지역인재의 포스코 그룹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 그룹 취업 아카데미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취업 아카데미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회사상식, 직무기초지식, 현장실무, 면접스킬 등의 맞춤형 교육을 지역 청년에게 제공해왔다.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5기 교육생 33명 중 8명은 포스코 그룹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생 15명은 포스코 그룹 공개채용시험 인적성 검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취업 수료생은 추가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주영 청년일자리과장은 “끊임없이 도전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수료하신 교육생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청년들이 광양에서 꿈을 키우고 평생을 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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