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항만사랑 봉사대 빨간 밥차 기념 찰영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30일 경로의 달을 맞이해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과 함께 여수 화양면 화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행복 듬뿍! 사랑 두배! 추억의 짜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YGPA 항만사랑 봉사대를 비롯해 화양면지역보장협의체, 여천농협 등 30여 명의 봉사단체가 참여해 15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짜장면과 고추잡채, 간식을 정성스레 대접했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매년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후원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지역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정이 넘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비록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농어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어촌 이동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 장수사진 촬영 나들이, 추억의 짜장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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