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 (사진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최근 5일시장 등 인구 밀집 지역과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미전입 실거주 중인 숨은 인구를 찾아 주소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거자금 이자 지원사업 ▲출산 가정 산후 관리비 지원 사업 ▲전입자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전입 시 군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정책 수요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기초가 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인구 전입이 필수적이다”며 구례군 주소 갖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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