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9, 30일 이틀간 동부권(전남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서부권(전남체육교육센터)에서 ‘2025 전남형 늘봄학교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늘봄학교 행정지원 인력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부터 초등 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됨에 따라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늘봄전담실장 44명, 늘봄실무사 278명을 선발해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늘봄전담실장은 초등학교 교사중에서 선발해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내년 3월부터 2년간 학교에서 근무하며 학교 늘봄업무를 총괄한다.

늘봄실무사는 교육공무직으로 오는 11월중 시·군 교육청별로 선발할 예정으로 12월부터 학교 늘봄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상철 안전복지 과장은 “늘봄 전담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돼 학생, 학부모, 교사도 만족하는 늘봄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늘봄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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