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30일 개최한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30일 군ㆍ읍면 진화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이명희 산림과장의 격려사와 산불방지 교육, 진화대원 안전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됐으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차단을 결의했다.

이명희 산림과장은 산불취약지역 등 활발한 예찰활동과 함께 쓰레기·영농부산물 등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소각산불을 원천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군과 11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불법소각 단속 및 감시 및 순찰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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