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연안정화의 날 맞아 여수 연안정화 활동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10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여수 돌산 무슬목 해변과 우순도 해안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연안정화 활동은 지역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협의회 소속 임직원이 함께했다. 협의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하고 공사를 비롯한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남해수산연구소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관기관 및 지역민이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을 촉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해안가 연안정화 활동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연안정화 활동에 참여한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달 여수 연안정화 활동을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장 환경정화 활동을 마쳤으며, 광양항 배후단지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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