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광영동 스포츠 콤플렉스 사업은 2020년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절차 및 건축설계가 지난해 3월까지 추진됐으며 같은 해 4월 첫 삽을 떴다.
건축대상지는 광영동사무소 북측의 주차장 용지로 광양시는 기능을 복합화하고 시설 이용도를 늘리기 위해 건축물을 수직으로 신축함으로써 토지 활용도를 높였다.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는 복합 문화 체육공간이다. 1층에는 카페가 운영될 계획이며 2층은 농구·배드민턴·배구를 가변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3층에는 체력단련실, 4층에는 음악연습실 등 문화 활동 공간이 조성됐다.
광양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취득, 관리·운영 계획 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5년부터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손봉호 도시과장은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으로 시민들에게 실내생활체육시설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광영 어울림센터, 가야아트홀, 광영 스포츠 콤플렉스가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워라밸시티 광영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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