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23일 도암면 신기리 마을을 방문해 100번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도암면 망호항 어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커트, 염색, 발 마사지, 장수 사진, 돋보기 지원과 한방·치과 진료 등 복지·생활·건강·의료 분야 22종의 전문적인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봉사단과 도암면 신기, 용암, 망호마을 주민 6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1회부터 100회까지 군민행복 희망나눔행사를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이 사진전은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낸 전시로, 지난 100회간의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윤치성 도암면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를 도암면 신기리 마을에서 맞이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오늘 100번 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이 사업이 100회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봉사자들 한분 한분의 참여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역사 깊은 군민 중심의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봉사자들이 마을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100회까지 총 293개의 마을 중 242개의 마을을 방문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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