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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제10회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에 참가해 여수‧광양항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박람회 부스에서 ▲자원순환 제품 전시 ▲YGPA 자원순환 퀴즈 이벤트 ▲ESG 경영 설문조사 ▲해양폐기물 업사이클링 체험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사의 ESG 활동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인근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활용한 ‘오션 그물 수세미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직접 수세미를 만들며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에서 나온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다양한 ESG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 폐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전기‧전자제품, 폐알루미늄 등 다양한 품목의 재활용 사업을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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